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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haled Hosseini의 『A Thousand Splendid Suns』 표지

A Thousand Splendid Suns

Khaled Hosseini 지음


책 소개

30년에 걸친 아프가니스탄의 격변을 배경으로,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여인이 마침내 한 지붕 아래에서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. Hosseini는 두 사람의 우정과 상실, 그리고 주변 세상이 변해 가는 와중에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게 해 주는 작은 돌봄의 순간들을 따라간다. 다시 일어서는 힘과 다정함, 그리고 가족이 소리 없이 어떤 모습으로 자라날 수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다.

읽고 나서

책을 덮은 뒤에도 오래 마음에 남았다. 가장 깊이 와닿았던 건 Hosseini가 인물들에게 부여하는 조용한 존엄이었다. 인물들의 내면이 그들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 못지않게 생생하게 느껴졌다. 읽다 보면 감정적으로 버거울 때도 있지만, 불필요하게 고통을 늘어놓는다는 느낌은 없고, 그 아픔 사이사이에는 진짜 온기가 흐른다. 소설이 우리와 아주 다른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하는 데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, 또 평범한 다정함 안에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를 되새기게 해 준 책이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