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Antifragile: Things that Gain from Disorder
Nassim Nicholas Taleb 지음
철학 / 심리학 · 2012
책 소개
어떤 시스템과 사람, 아이디어는 왜 충격을 견디는 데 그치지 않고 오히려 그로부터 이득을 얻는지 폭넓게 탐구한다. Taleb은 의학, 금융, 기술, 일상의 습관을 넘나들며 ‘안티프래질’이라는 개념을 펼쳐낸다. 약간의 무질서와 변동성, 불확실성이야말로 우리를 더 강하고 예리하며 생기 있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는 주장이다.
읽고 나서
가장 오래 남은 건 회복탄력성을 생각하던 데서 압박을 통한 성장을 생각하는 쪽으로 관점이 바뀐 일이었다. 덕분에 삶의 작고 불편한 순간들이 피해야 할 일이 아니라 쓸모 있는 경험으로 보이기 시작했다. Taleb의 글은 주장이 강하고 밀도가 높지만, 책을 덮고 몇 주가 지나서도 핵심 개념은 계속 떠올랐다. 불확실성에 다가가는 방식에서, 습관을 설계하는 방식에서, 계획대로 풀리지 않는 일을 받아들이며 머무는 방식에서 그랬다. 삶의 예측할 수 없는 부분들을 좀 더 차분하고 단단하게, 어쩌면 느긋하게 대할 수 있게 해줬다.
마음에 남은 생각과 주제
- 회복탄력성
- 멘탈 모델
- 안티프래질
- 변동성
한 줄 평
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는 책이지만, 150쪽쯤 줄여도 됐을 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