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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ennette McCurdy의 『I'm Glad My Mom Died』 표지

I'm Glad My Mom Died

Jennette McCurdy 지음

회고록 · 2022


책 소개

Jennette McCurdy는 니켈로디언 촬영장에서 자랐다. 그렇게 떠밀려 간 그곳에서, 어머니는 몸과 먹는 것, 돈과 꿈까지 삶의 모든 부분을 관리했다. 이 회고록은 어린 시절의 오디션에서 시작해 섭식 장애와 중독, 어머니의 투병과 죽음, 그리고 그 뒤에 찾아온 낯선 자유로 이어진다. 짧고 날카로운 장면들로 쓰였으며, 자기 연민에 빠지지도, 제목을 두고 용서를 구하지도 않는다.

읽고 나서

자극적인 이야기를 예상하고 펼쳤는데, 그보다 훨씬 다정한 책을 만났다. 제목은 도발적이지만 그 안의 이야기는 신중하고 정확하며, 때로는 무척 웃기다. 작가는 독자를 마음껏 웃게 하다가 어느 순간 조용히 마음을 무너뜨린다.

오래 마음에 남은 건 두 가지 진실을 동시에 얼마나 조심스럽게 품고 있는가였다. 어머니가 자신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것, 그런데도 어머니를 사랑했다는 것. 깔끔한 매듭은 없다. 그저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바라는 법을 천천히 배워가는 한 사람이 있을 뿐이다. 치유란 일직선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룬 책 중 내가 읽은 가장 솔직한 책 중 하나였고, 다 읽고 나니 이상하게도 희망이 느껴졌다.

마음에 남은 생각과 주제

  • 가족
  • 치유
  • 솔직함
  • 정체성

한 줄 평

가슴을 무너뜨리고, 웃음을 주며, 단 한 페이지도 아깝지 않은 책.